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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쓰기

07:19

by RJth 2024. 2. 18.

잠 못 드는 밤#1

가습기 소리

냉장고 소리

한 번씩 끼익 방문 열리는 소리

 

불안함에  뒤척이는 이불소리, 숨소리

그리고 내 블로그는 티스토리

 

눈 감아도 들리는 네 목소리에

잠깐 설렜다가

혼자 하는 상상이 부끄러워져

어수선한 마음을 진정시키면

잠깐의 정적 후에

내 마음 교실 끝에서 또다시 들려오는 너의 목소리

 

잠 못 이루는 밤 괜히.....

아니다 이제 자야겠다

잘 자 좋은 꿈 꿔

아... 아침이네

좋은 아침

 

 

잠이 안오는 밤이 많아졌습니다.

밤새 뒤척거리는 이유가 있을까요?

커튼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이 드디어 잠을 허락해 주는 것 같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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